저랑 비슷한 시기에 수술 받으셨네요! 저희 언니도 저의 유방암 선배(?)인데 3년차인데도 아파 하더라구요. 아직도 찌릿 쿠욱쿠욱... 뭉쳐있는 느낌.... 저릿한 느낌 있다구요. 저도 그렇구요.. 3개월 검진 때 교수님께 여쭤봤는데 그럴때래요괜찮다 하시네요!

이제 3개월 되셨군요. 저는 작년에 5년 검진 통과하고 이제 6년차 정도 된거 같아요. 수술한 한 가슴이 콕콕 찌릿찌릿 이렇게 아픈건 거의 2년 정도 갔던거 같아요. 점점 가끔씩 통증이 있긴 했지만요. 교수님도 통증 있을 수 있다고 말씀 주셨어요. 어느순간 없어지더라구요...시간이 지나야 합니다..

저 올해 2월에 수술 받았는데 저도 그랬어요 ㅠㅠ 동네 유방외과에서 초음파라도 한 번 찍어보세요. 상피내암 수술 하고 방사선 22회 했는데 통증 있어서 병원 가보니까 물이 찼다고 하더라구요. 주사기로 물 빼니까 괜찮아졌어요. 근데 저는 열감이랑 붓기가 좀 있긴 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저도 0기여서 부분절제 할 줄 알았는데 암 크기가 그렇게 작지 않아서 그런지 전절제 했어요 ㅠ 저도 진짜 비슷한게 수술하고 나서 몇개월은 겨드랑이 쪽이 너무 아프고 그 밑으로도 콕콕 찌르듯이 아픈데 다음 검진은 꽤 멀었어서 초음파라도 받아야지 싶어서 일반 유방외과가서 받았는데 깨끗했습니다..너무 두려워말라고 수술하면 그럴 수 있다 위로해 주셨어요. 수술부위에 열감이나 붓기가 있으면 그때는 병원을 꼭 찾아오라고 했어요 ! 별일 아니실 겁니다 ^^

아직도 타목시펜 복용하고 있어요 ㅎㅎ 칼을 댔으니까 종종 그럴거예요 저는 2년 넘었는데도 드물게 그러고 겨드랑이는 지금도 팔 올리면 땡기네요 ㅎ 담당교수님 말씀이 절제수술 하면서 유방신경이 끊어져서 찌릿통증이 불시에 있을거고 이건 평생갈 수도 있다고 걱정말라고 하셨어요. 제 경우는 그래도 꾸준히 도수치료로 재활도 받고 스트레칭도 열심히 하니까 신경이 돌아오는지 좀 나아지더라구요

수술한지 6년지난 저도 유방암 수술한 이후 부터는 어쩌다 한번씩 찌릿찌릿한 가슴 통증이 있어요. 수술하면서 절단되었던 신경이 돌아오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니 횟수가 줄어들긴 하더라구요

이제 5년 마지막 검진 앞두고 있어요 전 지금도 가끔 찌릿찌릿해요